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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성웅 주연, MBC 극본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맹감독의 악플러’ 기대작!

2025년 5월, MBC에서 방영 예정인 2부작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는  극본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프로농구 감독과 악플러 고등학생의 기묘한 공조를 중심으로 스포츠와 댓글 문화라는 전혀 다른 세계의 충돌과 화해를 그린다.

 

무엇보다 배우 박성웅이 다혈질 농구 감독 ‘맹공’ 역을 맡아,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인간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정보

  • 방송기간 : 2025년 5월 23일~24일
  • 방송횟수 : 2부작
  • 연출 : 현솔잎
  • 극본: 김담
  • 제작사 : 아이윌미디어

줄거리

MBC 2부작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팀 성적을 위해 자신의 악플러 화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맹공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스타플레이어 출신 다혈질 프로농구 감독으로, 팀의 부진한 성적과 함께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위기를 맞는다. 그는 자신의 악플러인 고등학생 화진과 예상치 못한 동맹을 맺으며, 팀을 재건하고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 드라마는 스포츠와 온라인 문화의 교차점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협력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현대 사회의 소통 방식과 그로 인한 오해를 조명한다.

 

등장인물

 

* 맹공 (박성웅)

숙이지 않는다. 굽히지 않는다. 꺽이지 않는다. 선수시절 이름 그대로 코트 위에서 맹공을 퍼붓는 스타 선수로 이름을 떨쳤으나 현제는 벤치에서 선수들에게 망언을 퍼붓는 프로 농구 대표 젊(은).꼰(대)감독
젋은 시절 완벽했던 수트픽은 실종된지 오래, 경기 스트레스를 술로 풀다보니 건강도 예전같지 않고 경기장에서는 늘 경직된 표정으로 화났댜는 오해를 받는다.
5년전 프로농구팀 '저스트'에서 감독대행으로 시작해 다음 해에 최연소 감독으로 선임. 해당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감독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았지만 돌연 신생구단 빅판다스로 이적! 배신자니 첩자니 온갖 욕을 다 들어가며 산전수전 겪는 중에 설상가상 팀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처한다. 사방은 적이고 온세상이 나를 무너뜨리려는 것만 같은 느낌! 맹공!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고화진(박수오)

고집 센데 유연하고, 생각 많은데 거침없고, 성숙한데 유치하다

스스로도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본인의 양면성이 참 말도 안 된다 싶다.

더욱이 맹공이란 인간 앞에서는 자꾸 흉한 면만 꺼내게 된다.

맹공에 대한 적개심과 복수심으로 악플러가 됐지만 어쩐지 맹공을 알면 알수록 '이 이간 왜 이럴까?' 동정표를 주고만다. 그러다 다시 악플러가 된 본래 목적을 되새긴다. 

기필코 맹공을 무너트릴 것이다. 맹공! 나락! 맹꽁! 멸종!

 

예고편

 

 

<맹감독의 악플러>는 농구와 악플이라는 언뜻 무관해 보이는 키워드를 엮어 지금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관계의 어려움을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낸다.

악플러를 단순한 가해자로만 그리지 않고 감정의 오해와 진심이 오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길 2부작으로 손색이 없다.

 

박성웅의 진중한 코미디, 그리고 최우수상 수상작의 힘 있는 스토리가 만난 이 작품은 올봄 가장 유쾌하고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